도시 심층 · 게시 2026-10-18 · 수정 2026-10-18
판교 2편: 회사는 가까운데 왜 하루는 길까, 출입구부터 퇴근 뒤 생활까지
판교역 도착 이후의 이동, 제1·제2테크노밸리의 차이, 새 버스와 돌봄·퇴근길 프로그램을 연결합니다. 일자리 숫자보다 실제 하루를 바꾸는 조건을 살펴봅니다.
한 문장 결론
판교의 직주근접은 같은 도시 이름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회사 출입구까지의 마지막 이동과 퇴근 뒤 돌봄·생활시설을 연결할 수 있을 때, 큰 고용 기반이 가구의 시간 절약으로 바뀐다.
3줄 요약
- 2025년 실태조사에서 제2판교의 가장 높은 개선 요구는 대중교통 접근성이었다. 고용 규모와 이동 편의는 함께 확인해야 한다.
- 2026년 개통한 수원~판교 9200번은 새로운 선택지다. 배차·정류장·귀가 시간까지 맞아야 실제 통근 편익이 생긴다.
- 직장어린이집·구내식당·퇴근길 밋업의 존재를 모든 주민의 자유로운 이용과 혼동하지 않는다. 이용 자격과 시간을 봐야 한다.
주요 수치
- 가장 큰 개선 요구
- 대중교통 2025년 제2판교 조사 · 5점 중 4.56
- 새 연결
- 9200번 수원역~제2판교 · 2026년 6월 개통
- 분석 단위
- 회사 출입구 역 이름과 회사 주소를 따로 확인
큰 고용 기반이 모든 통근을 짧게 만들지는 않는다
판교역에 내렸는데 출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도에서 짧아 보이는 마지막 구간이 하루의 체감을 바꾼다.
판교 회사로 옮겼다는 말만으로 통근이 쉬워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열차가 판교역에 도착한 뒤에는 어느 출구로 나가 어떤 버스를 타고 어느 건물 문으로 들어가는지가 남는다. 비가 오는 날의 횡단보도, 만차로 한 대를 보내는 대기, 건물 안의 이동까지 겹치면 지도 위의 가까움과 하루의 가까움은 달라진다. 이 글은 그 차이를 직접 재었다고 주장하지 않고 실제 경로를 점검할 기준으로 삼는다.
첫 편에서는 판교의 산업 집적과 광역 교통, 주거 수요를 넓게 살폈다. 이번에는 회사 주소를 중심에 놓는다. 삼평동을 중심으로 한 제1테크노밸리와 시흥·금토 방향으로 확장된 제2테크노밸리는 같은 판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이동의 종점이 다르다. 역까지의 철도 시간만으로 둘을 비교하면 회사 앞에 도착하기까지 필요한 연결 구간을 빠뜨리게 된다.
집을 고를 때도 같은 질문이 필요하다. 한 사람이 회사에 빨리 도착하는 집과 가족 전체의 하루가 덜 복잡한 집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배우자의 출근, 어린이집 등하원, 저녁 식사와 장보기, 주말 이동을 함께 놓아야 한다. 판교의 좋은 일자리가 생활의 장점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기업 숫자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출입구와 운영시간으로 읽어 보자.

2018년 8월 4일 촬영한 판교테크노밸리 자료사진. 업무 건물의 집적을 보여주지만 2026년 근무자·입주율을 판독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자료사진: User:Imtotallykorean · 자료 출처 · CC BY-SA 4.0 · 비율 유지 축소·WebP 변환 · 원본과 동일 이용조건
고용이 늘어난 제2판교에서 교통 요구도 가장 높았다
경제 규모와 생활 여건은 서로 다른 지표다.
경기도의 2025년 실태조사는 제1·2판교의 기업을 합쳐 1,780개사, 임직원 8만3,465명으로 제시했다. 그중 제1판교 기업은 1,196개, 제2판교는 584개다. 기존 글에서도 다룬 전체 규모보다 이번에 주목할 부분은 제2판교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묻는 항목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가 5점 만점에 4.56점으로 가장 높고 주차와 편의시설이 뒤를 이었다.
이 점수는 통근 만족도의 실측이나 전체 주민 설문 결과가 아니다. 조사 대상 기업 등의 개선 수요를 보여주는 항목이다. 그래도 고용이 집적됐다는 이유만으로 교통 문제가 해소됐다고 볼 수 없다는 근거로는 유용하다. 일자리가 늘수록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와 장소에 추가 교통 수요가 생기고, 그 수요를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 체감 편의가 달라진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수치를 집값의 자동 상승 공식으로 옮기는 것도 피해야 한다. 종사자는 여러 지역에서 통근하고, 주거 선택은 가구 구성과 자금·교통수단에 따라 갈린다. 회사가 가까운 주택의 편익은 분명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종사자가 같은 동네에 같은 형태로 거주하려는 것은 아니다. 고용 자료는 수요의 배경을 설명하고, 실제 집 선택은 구체적인 경로와 생활 조건을 비교해 판단하는 두 단계가 필요하다.
| 보는 대상 | 확인할 내용 | 섞으면 생기는 오해 |
|---|---|---|
| 제1·2판교 고용 통계 | 조사 범위·기준연도 | 현재 주민 수 또는 주택 수요로 직결 |
| 회사 주소 | 실제 출입구·정류장 | 판교역 도착을 회사 도착으로 간주 |
| 이용자 시간표 | 출근·야근·주말 | 출근형 노선을 종일 서비스로 간주 |
| 가구 생활권 | 돌봄·장보기·다른 가족의 이동 | 한 명의 출근 단축을 전체 편익으로 확대 |
9200번은 생겼다, 이제는 내 시간과 맞는지를 볼 차례다
직통 노선의 장점은 환승을 줄일 때 커지고 대기가 길어지면 줄어든다.
수원시는 2026년 6월 1일 수원역과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잇는 공공버스 9200번 개통을 발표했다. 노선은 매교역·인계동·동수원사거리·우만동 등을 거쳐 제2판교와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코이카로 이어진다. 8월 다른 광역버스 개통 보도에서도 올해 개통한 노선으로 재확인된다. 단순한 장기 구상과 달리 실제 선택지에 들어온 연결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개통 발표 기준으로 평일 차량 8대, 하루 40회, 출퇴근 시간대 20~30분과 그 밖의 시간 최대 45분 간격이 안내됐다. 이는 10월의 모든 정류장에서 그대로 보장되는 도착 간격이 아니라 당시 운행계획이다. 현재 이용할 때는 경기버스정보 등에서 당일 배차와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노선 번호만 보고 열차 수준의 빈도를 기대하면 실제 체감과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이 노선을 주거 선택에 반영하는 방법은 출근과 귀가를 따로 계산하는 것이다. 집에서 정류장까지, 대기와 차내 이동, 하차 후 회사 문까지를 각각 적는다. 아침에는 직통이 편해도 야근 뒤에는 배차나 막차 때문에 다른 경로가 나을 수 있다. 새 버스의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한 노선에 생활을 전부 의존하지 않는 대안을 갖추면, 계획상의 접근성과 실제 지속 가능한 통근을 구분하기 쉽다.

2022년 4월 26일 판교역 앞 광장. 역 도착 이후 회사 출입구까지의 이동을 별도로 읽기 위한 자료사진이며 제2판교 건물까지의 보행시간을 실측한 자료는 아닙니다.
자료사진: Virtual trip · 자료 출처 · CC BY-SA 4.0 · 비율 유지 축소·WebP 변환 · 원본과 동일 이용조건
차로를 넓히는 사업과 사람을 빨리 도착시키는 효과는 따로 검증한다
교차로·승하차 공간·보행 연결을 함께 봐야 한다.
성남시가 2025년 6월 설명한 판교 교통개선에는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 연장과 신호 개선이 들어 있었다. 달래내로 확장, 기업 셔틀 임시 승하차 구간, 고속도로 연결과 정류장 등은 단계별 추진 계획으로 함께 제시됐다. 이 발표는 병목이 어디에 있었는지 파악하는 자료이며, 그 안에 적힌 모든 연도별 계획이 지금 완료됐다는 증거는 아니다.
도로를 넓히면 차량 흐름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 효과를 누구의 시간으로 측정할지도 정해야 한다. 자가용 운전자에게 유리한 변화가 버스 대기나 횡단보도 이동을 똑같이 줄여 주는 것은 아니다. 기업 셔틀의 승하차가 정리돼도 이용 자격과 탑승 시간은 회사마다 다를 수 있다. 직장 이전을 고민하는 가구는 회사 인사 안내에서 실제 셔틀 운영을 확인하고 공공 교통망과 따로 표시하는 편이 정확하다.
앞으로 개선 여부를 볼 때는 공사 완료 사진 하나보다 출근 시간의 혼잡, 정류장까지의 보행, 퇴근 후 대체 노선 등 서로 다른 증거를 모아야 한다. 이 글은 최신 통행속도를 측정하지 않았으므로 개선 폭을 숫자로 단정하지 않는다. 다만 도로 사업의 목표와 이용자 경험 사이에 어떤 검증이 필요한지는 제시할 수 있다. 통근은 자동차가 교차로를 통과하는 순간보다 조금 더 긴 과정이기 때문이다.
회사 이전을 앞둔 사람이라면 후보 주소를 역 이름 대신 실제 출입구로 저장해 두는 편이 정확하다. 같은 큰 건물이라도 근무 층으로 올라가는 로비와 방문객 입구가 다를 수 있고, 버스가 서는 쪽과 보행자가 들어가는 쪽이 엇갈릴 수 있다. 공개 지도의 예상 시간은 첫 비교에 쓰고 실제 출근 시각의 정류장·횡단·로비 접근을 확인하면 마지막 구간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현재 모든 건물에 출입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통근 계산의 종점을 바로 잡는 방법이다.
제1판교와 제2판교는 목적지가 다릅니다. 가족의 경로까지 함께 비교합니다.
자체 설명도 · 실측 지도·현장 사진 아님: Apartment Lens · 아파트렌즈 자체 제작 · 자료 출처 · Apartment Lens 자체 제작 · 본문 글꼴을 따르는 반응형 설명도로 표시
점심에 활기찬 건물이 저녁에도 같은 생활 중심일까
시설은 위치와 함께 이용 시간·출입 조건을 가진다.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편의시설 안내에는 스타트업캠퍼스 2동 1층 구내식당,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0층 구내식당, 글로벌R&D센터 A동 지하 1층 구내식당과 각 건물의 카페 등이 구분돼 있다. 기업 지원공간은 사무실만 모아 놓은 곳이 아니라 근무 중 식사와 만남을 수용하는 기능도 갖춘다. 건물 이름과 층이 제시돼 있어 실제 업무 장소와의 거리를 비교하기 좋다.
다만 안내에 시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주민이 매일 저녁이나 주말에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석하지는 않는다. 예약 안내, 영업시간, 보안과 출입 조건은 시설별로 확인해야 한다. 직장인에게 유용한 구내식당이 가족의 주말 외식 선택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다. 주변 상권을 평가할 때는 낮 시간의 고용 인구와 퇴근 뒤 거주 인구가 서로 다른 수요를 만든다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상가를 보거나 집을 고를 때 실제로 살펴볼 것은 하루 중 다른 시간의 이용 이유다. 점심 식사, 회의 후 커피, 학원 대기, 저녁 장보기가 같은 가게로 이어지는지 각각 질문한다. 이 글은 현재 공실률이나 매출을 확보하지 않았으므로 활황·침체를 단정하지 않는다. 대신 구내 시설과 거리 상권의 관계를 보고, 특정 시간대의 사람 수를 하루 전체 매출로 확대하지 않는 분석 틀을 제공한다.

2015년 11월 15일 촬영. 판교 유스페이스의 자전거 거치 공간을 기록한 과거 사진. 회사 주변의 마지막 이동과 생활 시설을 살피는 예시이며 현재 거치대 수나 가용 상태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자료사진: Seongrae Kim · 자료 출처 · CC BY 3.0 · 비율 유지 축소·WebP 변환 · 원본과 동일 이용조건
퇴근길 밋업은 판교에 머무를 이유를 만든다
행사 하나가 상권 전체를 바꾸지는 않지만 산업도시의 다른 기능을 보여준다.
공식 안내의 2026년 퇴근길 밋업은 4~11월 총 10회 계획으로 제시돼 있다. 대상은 판교 스타트업 재직자와 관계자이며 AI 활용, 조직문화, 개발자 경력 같은 주제를 다룬다. 일반적인 관광 행사와 달리 일하는 사람이 퇴근 뒤 다른 회사 사람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 집적이 단순히 옆 건물에 기업이 많이 있는 상태를 넘어 실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다.
안내된 기본 구성은 저녁 체크인과 식사, 강연·질의응답, 네트워킹으로 이어져 20시 40분 무렵 마무리한다. 회차별 변경 가능성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이 시간표는 통근 분석에도 의미가 있다. 출근형 셔틀만 확인한 사람은 행사가 끝난 뒤 귀가 경로를 다시 찾아야 할 수 있다. 가까운 집의 편익도 단순한 아침 단축 외에 이런 저녁 활동을 선택할 여유에서 생긴다.
그러나 열 번의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되는 야간 상권 수요와 동일시할 수는 없다. 참가 규모와 실제 소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주변 점포의 매출 효과를 계산하지 않는다. 이 사례의 가치는 직장 도시를 평가할 때 회사와 집 사이에 남는 시간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도 보게 한다는 데 있다. 스스로 성장할 기회와 가족에게 돌아갈 시간이 함께 성립하는지를 따져야 직주근접의 효용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직장어린이집이 가까우면 가족의 하루도 짧아질까
집·직장·돌봄의 세 점을 연결해야 한다.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페이지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과 입주기업 임직원 자녀의 신청 자격, 협약 및 입소 절차를 안내한다. 스타트업캠퍼스 옆 시설의 모집 대상에는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이 적혀 있고, 2026년 모집 안내도 게시돼 있다. 이 사실은 돌봄 기반이 실제로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가까이 산다는 이유만으로 원하는 시기에 입소가 확정되거나 모든 회사 직원에게 자동 배정되는 것은 아니다.
직장 옆 돌봄은 일과 등하원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재택근무 날이나 부모 중 한 명의 휴가·출장 때에는 아이만 회사 방향으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 집 가까운 시설은 반대의 장단점을 가진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거리 하나가 아니라 실제 등하원 담당자가 누구인지, 일이 늦게 끝날 때 대신 갈 사람이 있는지, 이용시간이 맞는지를 함께 놓고 판단해야 한다.
집을 보러 갈 때 출근길만 왕복하지 말고 돌봄 장소를 끼운 경로도 그려 보자. 예를 들어 집에서 어린이집을 거쳐 회사에 가는 날과 회사에서 바로 귀가하는 날은 최적 경로가 다를 수 있다. 이 글은 개별 가구의 시간을 임의로 계산하지 않지만, 이런 삼각형이 직주근접 판단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 이용 자격·현재 모집·대기 현황은 계약 전에 기관에서 따로 확인해야 한다.
판교라는 이름이 붙은 생활시설도 같은 도보권은 아니다
새 시설의 주소와 개관 단계가 생활 편익의 범위를 결정한다.
10월 2일 성남시는 대장동 631번지 일원의 판교대장도서관을 10월 7일 개관한다고 안내했다. 영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강의 공간, 상호대차 서비스가 소개됐으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운영한다고 구분했다. 이처럼 건물 개관과 세부 프로그램 시작 시점이 다를 수 있다. 날짜가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서비스가 동일하게 운영 중이라고 단정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이름의 범위다. 대장동 시설을 삼평동의 회사나 판교역 주변 주택에 자동으로 붙는 도보 편의시설로 계산할 수 없다. 판교도서관, 판교어린이도서관, 판교대장도서관 등 이름이 비슷한 시설도 주소가 다르다. 주거 광고의 넓은 생활권 설명을 읽을 때는 이용하려는 건물을 특정하고 집에서 오가는 길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같은 시의 서비스와 매일 쉽게 쓰는 시설은 서로 다른 층위의 장점이다.
그래서 판교 내부를 비교할 때는 브랜드 지도와 생활 지도를 나누는 편이 유용하다. 브랜드 지도에는 판교역과 업무지구, 확장되는 산업시설이 들어간다. 생활 지도에는 내가 이용할 출입구, 아이를 데려갈 곳, 비가 올 때도 갈 수 있는 시설이 들어간다. 두 지도 사이의 간격이 작을수록 산업도시의 장점을 일상에서 누리기 쉽다. 간격이 있다면 연결 수단과 비용을 함께 적어 두는 것이 현실적이다.
판교의 다음 경쟁력은 더 많은 회사와 더 이어지는 하루다
가구별로 다른 시간표를 수용할 수 있어야 도시의 장점이 넓어진다.
판교의 큰 고용 기반은 중요한 자산이다. 그러나 일자리의 수와 입주한 회사의 유명세만으로 어느 집의 생활이 가장 편한지 답할 수는 없다. 제2판교의 교통 요구, 새 광역버스, 건물별 편의시설, 퇴근길 교류와 돌봄 안내를 함께 읽으면 다음 과제는 더 분명해진다. 사람이 일터에 도착하고, 일을 마친 뒤 활동하거나 가족에게 돌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지는가다.
주거 선택의 비교표는 평일 출근, 늦은 귀가, 돌봄 담당일, 주말의 네 장면으로 만들 수 있다. 각 장면에서 주로 쓰는 교통수단과 시설이 실제 운영하는지, 선택지가 하나뿐인지, 이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를 적는다. 가장 빠른 한 번의 이동보다 여러 날 반복했을 때 유지 가능한 경로가 중요하다. 이 비교는 판교 근처에 살 사람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 판교로 출근할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첫 질문에 대한 답은 회사까지의 직선거리가 하루 전체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판교역에서 내린 뒤와 퇴근 후의 시간이 비어 있다면 직주근접의 절반만 확인한 셈이다. 반대로 현재의 버스·보행·돌봄·교류 공간이 자신의 시간표와 잘 맞으면 대규모 개발의 완료를 기다리지 않고도 도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판교를 읽는 단위를 도시 이름에서 실제 출입구와 하루의 순서로 좁혀 보자.
맞벌이 가구는 각자의 회사 도착 시간보다 먼저 퇴근하는 사람이 어디에서 아이를 만나는지를 함께 그려 볼 필요가 있다. 한쪽 출근이 짧아져도 하원 경로가 멀어지거나 연장 보육 시간과 충돌하면 매일의 선택은 달라진다. 반대로 업무시설과 주거지가 조금 떨어져도 실제 이용 가능한 돌봄과 귀가 교통이 맞으면 생활을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판교라는 이름은 이 조합을 대신 계산해 주지 않는다.
이 해석을 바꿀 수 있는 신호
진행 단계
2025년 고용 조사는 2026년 10월 실시간 종사자 수나 주택 구매 수요가 아니다.
생활의 조건
버스 노선 신설은 배차·정체·귀가 시간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는 뜻이 아니다.
자료의 한계
기업 지원시설·돌봄·교류 프로그램은 각기 이용 자격과 시간이 있으므로 인근 주민 모두의 상시 편익으로 확대하지 않는다.
실수요자 체크리스트
판교로 출근한다면
- 회사 건물의 실제 출입구와 가까운 정류장을 확인했는가
- 출근과 야근 뒤 귀가 경로를 별도로 비교했는가
- 회사 셔틀과 공공 교통수단의 이용 조건을 구분했는가
주거지를 고른다면
- 다른 가족의 통근과 돌봄 경로까지 그려 봤는가
- 시설 이름 대신 주소·운영시간·이용 자격을 확인했는가
- 평일 낮의 상권 모습을 저녁·주말로 일반화하지 않았는가
분석 방법과 한계
- 2026년 10월 18일 확인 기준. 2025년 공식 기업 실태조사와 2026년 버스 개통·시설·프로그램 안내를 대조했다.
- 2025년 교통개선 발표는 당시 계획의 범위로만 사용했다.
- 통행시간·혼잡·공실·소비 효과를 현장 측정하지 않았으며 생활권 비교는 근거를 바탕으로 한 편집 분석이다.
- 사진은 원본 페이지의 이용 조건과 촬영 시점을 확인해 출처와 함께 첨부했다. 과거 사진은 현재 공사·혼잡의 증거로 사용하지 않았고 설명도는 자체 제작한 해설이다.
2026.10.18 공개 원문 조사 · 계획·공사·실제 운영 구분 · 촬영 시점과 재사용 조건을 확인한 시각자료
참고 자료 · 12개 · 펼치기/접기
1차 자료 · 경기도 · 2025-12-25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제1·2판교 기업·고용과 제2판교 개선 요구를 구분한 조사.
1차 자료 · 수원시 · 2026-06-01
수원역~판교제2테크노밸리 9200번 개통
경유지·평일 차량·횟수·배차 안내. 현재 이용 전 실시간 운행 확인 필요.
1차 자료 · 수원시 · 2026-08-03
M5165번 개통 및 9100·9200번 운영 재확인
6월의 9200번 개통 이후 올해 개통 노선으로 재언급.
1차 자료 · 성남시 · 2025-06-02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체증 해소 대책
교차로 신호·좌회전 차로 개선과 단계별 도로 계획. 후속 완료를 자동 추정하지 않음.
1차 자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2026-10-18 확인
판교테크노밸리 편의시설 안내
스타트업캠퍼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글로벌R&D센터 구내식당과 카페 위치.
1차 자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2026-10-18 확인
2026년 퇴근길 밋업 안내
4~11월 10회 계획, 대상·회차 주제·저녁 일정. 회차별 변경 가능.
1차 자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2026-10-18 확인
공동 직장어린이집 안내
신청 자격·협약 절차와 스타트업캠퍼스 어린이집 2026 모집 안내.
1차 자료 · 성남시 · 2026-10-02
판교대장도서관 7일 개관 안내
대장동 주소·시설 구성·10월7일 개관과 11월 프로그램 예정 구분.
자료사진 · User:Imtotallykorean · 2018-08-04
판교테크노밸리의 업무 건물
2018년 8월 4일 촬영한 판교테크노밸리 자료사진. 업무 건물의 집적을 보여주지만 2026년 근무자·입주율을 판독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이용조건: CC BY-SA 4.0.
자료사진 · Virtual trip · 2022-04-26
판교역 앞 광장과 보행 공간
2022년 4월 26일 판교역 앞 광장. 역 도착 이후 회사 출입구까지의 이동을 별도로 읽기 위한 자료사진이며 제2판교 건물까지의 보행시간을 실측한 자료는 아닙니다. 이용조건: CC BY-SA 4.0.
자체 설명도 · 실측 지도·현장 사진 아님 · Apartment Lens · 아파트렌즈 자체 제작 · 2026-10-18 제작
역 도착 뒤에도 이어지는 하루
제1판교와 제2판교는 목적지가 다릅니다. 가족의 경로까지 함께 비교합니다. 이용조건: Apartment Lens 자체 제작.
자료사진 · Seongrae Kim · 2015-11-15
판교 유스페이스의 자전거 거치 공간
2015년 11월 15일 촬영. 판교 유스페이스의 자전거 거치 공간을 기록한 과거 사진. 회사 주변의 마지막 이동과 생활 시설을 살피는 예시이며 현재 거치대 수나 가용 상태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이용조건: CC BY 3.0.
#판교신도시 전망 #판교신도시 실거래가 #업무지구별 통근·돌봄·저녁 생활권 #도시계획 #교통과 일자리 #신도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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